부동산 경매 채무자 사망후 유체동산 처분문의

안녕하세요.
경매로 아파트를 낙찰받고 강제집행까지 진행했으나, 개문하고 들어가보니 시체검안서가 발견되었습니다.
망자의 집이라 강제집행은 중단되었고 집에는 유체동산이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유체동산 처분을 위해 수소문하여 상속인 2명을 찾아냈는데
상속인1은 상속포기 의사가 있으며 유체동산 처분도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상속인2는 어머님의 유품이 포함되어 있어서 본인이 처분하기를 희망해서 기다렸으나
처분 비용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자 잠수를 타고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문제는 채무자 겸 낙찰자인 망자가 사망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속인2는 최근에 이사를 가서 주소지가 불명확해 내용증명을 보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가 어떤게 있을지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ㅠㅠ...!
소송을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답변자 : reala**
2025.09.11 08:09
답변 15회 (15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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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김명석입니다.

문제는 채무자 겸 낙찰자인 망자가 사망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채무자겸 소유자, 로 정정해야 맞습니다.

강제집행 대상자가 망자였다는 말씀이시죠? 인도명령도 망자를 상대로 받은 것이고요?
그렇다면 사망 신고 여부와 상관없이 상속인들을 상대로 다시 인도명령을 신청하고(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경찰서 등 관계당국에서 인정한 사망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인도명령에 따라 강제집행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경매 대행 및 건설팅 문의 010-438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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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ans**
2025.09.11 17:04
답변 26회 (26점)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 경매분야 전문가 랭킹 1위 대법원 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입니다.^^

말씀하신 사안의 경우 "소송을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이라는 것은 쉽사리 답하기 곤란한 질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원론적으로는...
사망신고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상속을 원인으로 한 인도명령의 승계집행도 불가능하고...
사망신고의 신고의무자인 친족이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만큼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의 지위에서 사망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사망신고 후 상속인들을 상대로 인도명령 혹은 인도명령의 승계집행문을 받아 강제집행을 해야 할 수 있다..는 정말 원론적인 답만 가능합니다만...
실무에서의 처리방안의 경우에는 말씀하신 내용을 포함하여 보다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확인 등을 통해 판단해야 할 문제인 만큼 답변엔 한계가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법원경매 상담. 컨설팅(대행) 문의.
[대법원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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