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아파트 경매에 넘어갈때 - 경매무료상담 ㅣ 부동산태인

저는 이혼소송 중에 있습니다

공동명의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정상적인 매매를 통해 재산분할을 하자고 했는데 수긍하지않고 고의적으로 경매를 넘겨버렸습니다. 매매시세는 현재 7억에서 8억사이 이지만 최근 2025년 저희 아파트 같은매물이 경매로 넘어간것을 보니 4억7천에 낙찰이 된것을 봤습니다. 저희는 인테리어비용까지 9천을 대출해서 저의 담보대출만 2억이 있고 상대측 5억 담보대출이 있는 깡통아파트 이고 여러 가압류가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상대측에 매달 돈을 빌려줄테니 변제하고 경매를 취소하고 정상적으로 매매하자고 했지만 자신의 변제금을 빌려주는게 아니라 대신 갚는게 아니면 협의 볼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경매에 넘겨야하나요 제가 대납을 하고 정상적으로 매매하는게 좋을까요

답변자 : ans**
2025.12.23 13:07
답변 16회 (16점)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 경매분야 전문가 랭킹 1위 대법원 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입니다.^^

답변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확한 기초사실관계조차 확인할 수 없는 질문으로는 사실 상 답변이 불가능한 질문 입니다.

1. 매매시세 7~8억 사이의 아파트가 4.7억에 낙찰이 되었다면, 현실성 없이 매우 낮은 낙찰가라 볼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4.7억을 예상낙찰가로 산정하는 것 자체가 오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7~8억 상당의 아파트가 4.7억에 낙찰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고, 따라서 낙찰자의 추가인수대상이 존재하는 경우라 예상해 볼 수 있는 것이고, 이것과 질문자님의 아파트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2. "저의 담보대출 2억, 상대측 5억 담보대출" 이라 말씀하셨으나, 이것이 지분전체에 대한 담보권의 설정이 이루어진 것이고...
그외 여러 가압류가 존재하고 깡통아파트라 하신 만큼 채권총액이 아마도 7~8억을 초과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만, 이 경우라면 사실 상 일반매매나 경매나 큰 차이는 없을 수 있습니다.
경매신청채권자가 누군인지 알 수 없으나, 경매신청채권자의 채권청구금액을 변제하여 경매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매도인 또는 매수인이 이를 변제해야 하는 만큼 사실 상 일반매매를 하더라도 실익은 없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매가 성립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법원경매를 통해 매각이 진행 될 경우, 각각 근저당의 채무자가 누구냐에 따라 공유자간 구상권청구가 불가피 할 수 밖에 없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비롯해 정확한 기초사실관계와 구체적인 상황을 토대로 보다 명확한 답을 구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이러한 과정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굳이 본인이 아니더라도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경매전문컨설턴트의 전문상담을 통해 그 답을 구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대법원경매 상담. 컨설팅(대행) 문의.
[대법원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010-5554-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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