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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화제의 낙찰
1. 낙찰가율 1,489.89%의 진실은? - 창원1계 2016-6749 [3]
지난 1월 1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감정가의 1,489.89%인 1,829,790,000원에 낙찰되었다. 첫 매각기일에 35명이 입찰한 이 단독주택의 토지는 맹지이다.
왜 이 단독주택에 35명이라는 많은 응찰자와 감정가의 약 1,500%라는 높은 금액에 낙찰이 됐을까?
본건 인근에는 창원자은3보금자리주택지구가 위치해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역 핵심축 선상에 위치해 창원 시내 및 부산 간의 교통망, 접근성이 양호하며 인근 해만 조경권과 녹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주거지를 조성 중이다.
그리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서 소사동을 잇는 국도 2호선 대체도로인 `석동~소사간 도로 개설 공사`가 2018년 완공 예정이며, 경남 동부권과 부산 서부권의 접근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약 4,500세대의 입주와 도로 개통의 호재가 있는 지역이기에 35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몰린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2위 응찰가를 보면 3억3618만원으로 감정가의 174%로 높은 금액으로 입찰했지만, 낙찰가와는 약 5배가 차이 난다.
혹시 낙찰자는 감정가의 148%인 182,979,000원에 입찰하려다가 `0`을 하나 더 기입한 건 아닐까? 아니면, 고의로 매각절차를 지연시키기 위해 고가낙찰은 받은 건 아닐까? 
2. 9,500원 차이로 결정된 차량 경매 - 인천30계 2016-19253 [1]
2015년식 쏘렌토 차량이 한 번의 유찰 후 21명이 입찰해 감정가 87.52%인 28,880,000원에 낙찰되었다. 인천 남구 학익동의 A주차장내 보관 중이던 이 차는 배기량 2,199CC의 경유(디젤) 차량이며, 총 주행거리는 13,898㎞이다.
본 차량의 사고이력정보 보고서를 확인해 보면, 사고, 소유자 변경, 용도 변경 등 특이사항이 없는 깨끗한 차량으로 확인된다.
중고차 거래사이트에서 비슷한 조건의 차량을 검색해 보면, 2,800~3,100만원 선에 매물로 소개가 되고 있으며, 시세와 비슷한 금액에 낙찰받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2위 입찰가는 28,870,500원으로 낙찰금액과 불과 9,500원 차이가 난다. 1만원이 안된 이 작은 금액이 가져다주는 낙찰의 기쁨은 그 무엇보다도 클 것이다.
3. 2013년도에 3.75%였는데, 지금은? - 인천23계 2015-54877 [1]
인천 연수구 청학동 연수광장프라자 1층에 위치한 근린상가가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감정가 대비 94.33%인 943,270,000원에 낙찰되었다.
본건은 `용담근린공원`인근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아파트단지, 업무용시설,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이 소재해 있다. 그리고 수인선 `연수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매각물건명세서상에는 본건의 용도가 제2종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로 기재되어 있으나 현황은 의류 소매점을 벽체 구분 없이 일체로 이용 중이며, 청구금 80,223,000원의 유치권이 신고되었지만, 유치권부존재확인의소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확정되었다.
법원에 의해 조사된 이 근린상가의 임차관계는 총 보증금50,000,000원에 월세 3,000,000원이며, 부동산태인에서 제공하는 ‘임대수익률계산기’를 사용하면 은행 대출이 없는 조건에 연간수익률이 3.75%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임대차계약은 2013년에 이루어져 횟수로 4년이 지난 지금 임대료에 대해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현황서상의 차임은 330만원으로 연간수익률은 4.13%이다.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매월 월세를 받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상가 투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본건 역시 월 330만원이라는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관심을 받은거라 판단된다.
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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