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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시세보다 높은 낙찰. 어떻게 생각하세요?
등록자 preance 등록일 2007/05/09 18:52 조회 15912
작년 가을에서 겨울경보다는 조금은 덜한편이지만 아파트의 낙찰가를 보면 이해가 안될경우가 있다.

가장 실제에 가깝다고 대부분 알고있는 국민은행 아파트시세와 스피드뱅크 부동산114를 보아도 그렇고 직접 해당물건의 부동산에 직접전화를 해서 매물을 확인해봐도 마찬가지이고 분명 시세가 뻔한데 그보다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5천만원가까이 더 높게 낙찰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5월7일날 북부지방법원에서도 같은일이 있었다.

하나는 현대아파트 또하나는 우성아파트였는데 둘다시세보다 1000만원가량 높게 낙찰되었다.

그날뿐만 아니라 그런경우는 정말 많이 겪었다.
작년겨울경에는 시세보다 6천만원가까이 낙찰되는경우가 정말 많았다.
그때 그가격에 낙찰받은사람은 지금 정말 심정이 힘들것이다. 강동구에 있는 아파트였는데 현재 그때보다 호가가 2-3천만원가량떨어진데다가 대출규제마저 심해졌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직접 주변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급매를 확인하는데(급매가격을 알아보는것은 아파트매도해본 경험이 있는분이라면 아실것이다) 5월7일날 낙찰된아파트의 경우 로얄층으로 시세보다 약1000만원싸게 나와있는것이 있었다.
요즈음은 시세보다 1000만원정도 싼물건을 찾는것이 그렇게 어렵지않은편이다.
눈치관망세가 이어져 매수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판단 분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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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4  (211.58.xxx.182) 2007.05.17 12:19
과잉 낙찰은 소유자 관계인이 아닐까 판단 됩니다
kncwbr  (222.231.xxx.62) 2007.07.04 11:41
중개업자가 입찰대리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의뢰인에게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도 낙찰가 상승의 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mapom2  (121.88.xxx.110) 2007.07.04 12:25
시장만흐려지는거죠
kwakhoouse  (123.254.xxx.82) 2007.07.25 14:38
경매에 참여하는 인구가 늘면서 경매 초년생 입장에서 보면 매번 응찰에 참여하여도 1건도 낙찰이 되지 않으니 날찰이나 한번 되고 보자는 마음에서 조바심이 앞서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응찰하는 사례라 할 수 있으며 각기관의 시세분석도 가끔은 엉터리 시세 분석이라는 사실이 현장을 찾아가 권리분석을 해보면 어리둥절할 때가 많이 발생합니다.
경매란 본인의 권리분석에 의한 판단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세보다 비싸게 응찰하여 낙찰받는 경매자보다 실속파가 분명 많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mt9672  (220.120.xxx.117) 2007.09.11 16:40
다음을 고려해야할듯.
1. 낙찰후 매매시점이 상당기간후이다.
2. 최근부동산시장에는 물건이 그 자체가 거품을 일정 가지고 있다.
3. 최근물건에는 감정일자가 부동산가격이 꼭대기이었던 때가 많다.
4. 명도비용과 금융비용을 과소평가하면안된다.
5. 감정기관은 채권자편인경우가 많아서 감정가자체에도 거품이 있을수 있다.
dlcnsqhr  (58.121.xxx.113) 2007.09.29 19:54
경매 초보자이네요... 시세파악을 잘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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