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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귀향

등록자 audrn51 등록일 2007/10/25 15:09 조회 6963

안녕하세요. 지금은 경북김천 에 살고있는 최명구 (남)58세 임니다
전 김천이 고향이고 제가 중학교 2학년초에 (1962년)

아버님의 직장관계로 서울로 저만홀로 남기고 이사를했담니다.재가 맏이고요. 제밑으로 남동생둘 망내 어동생 총여섯식구지요.
전 고향김천에서 고등학교 까지졸업(1968년)
하고 부모님 곁으로 서울로 갔지요
서울에서 군에(1971년 7월)입대하였지요.재대후(1974년4월)서울서 가내공업 하는 회사다니다가
오른쪽 중지 첫마디가 기계에 절단되엇지요
집에서 쉬든중 아버님이 부산에서 공장을 하시는 사촌 고모님댁에 취직하셔서 혼자 내려 가셨지요.
몇개월지내시더니.절보고 내려오라시기에 저도 가서 취직했지요 (1975년 12월)말에
섬유공장(염색하는곳)에 취직하여서 20년 근무하다 퇴직하여 저 나넘돼로 부산 온천장에서
조그만한 식당(12평)운영을 10정도 하였대 IMF 때문에 가개문을 닫고
택시기사로 3년정도 하였지요. 아느사람소개로 섬유수출 하는회사 부장으로 취직하여
잘지냈는대. 이제는 환률이 하락하는 바람에 IMF 대보다 수출하는대는 타격이 더했지요.
저는 상무 직함인데 저하나 퇴직하면 (월급기준)요즘은 3명정도 젊은사람 입사할수 있어니 명퇴해야지요 퇴직하고 수입없어니 많이 생각 하다가 집사람하고 낙향하기로 상의(부부합의)했지요
전 직장인이라 아무것도 모러는데 집사람이 (부동산 태인)을 알켜주어서 부산에서.
2006년10월달에 김천에서 경매보아 낙찰돼어 갑자기 집이 2채나되었지요
고향에 살기로 마음먹엇는대 절실하다보니 2채나 낙찰보아 기분이 좋았어요
집하나 처분하고 올해는 마음편이 여행도 몇번 다녔읍니다
부동산 태인 때문에 제 인생도 바뀌였고 생활에 여유도 많이 생겼읍니다
아무쪼록 꾸준한정보 감사하고요 .항상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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