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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의 매력
등록자 nambi6305 등록일 2007/11/14 16:29 조회 10899
2006년 하반기에 후배의 도움으로 공매를 처음해본 후 2007년 처음 경매에
뛰어들었다.직장생활을 하는터라 매달 월급받아 적금을 불리다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올해 5월 남양주 도농의 큰평수의 아파트를 보았다.5월에는 부동산이 매리트가 없어 관심이 없었던 때였으며,소유자는 너무 큰 금액의 채권이 있어 감정가를 포기한 상황이었다. 같은 매물보다 1억이나 낮게 책정되었고 1차에 유찰되어 2차가 진행되는 것이었다. 최저가는 3억6천이고 감정가는 5억, 현시세는 5.2억원을 하는 아파트였다. 권리분석을 하고 집사람보고 입찰하라고 수표로 최저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건네 주었다. 2명이 입찰하여 3억7천에 낙찰 받았다. 낙찰 후 소유자를 만나 명도에 대한 절차를 밟았다. 소유자가 2개월 후 나가는 조건으로 낙찰가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받았다. 미리 소유자를 만나 명도시기에 맞춰
은행대출을 받아 대출금을 절약할 수 있었고 명도시 아파트를 방문하니 확장을 해놓고 집을 깨끗이 써서 이사비용을 6백만원을 주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사비용을 많이 줬다고 하는데 그만한 물건이라 생각하고 줘서 후회는 없었다. 소유자가 이사하는 날 깨끗하게 집을 청소하여 더없이 좋았다.
대출비용이 커서 살고 있는집을 처분할려고 근처 부동산에 내놓았다. 5,6월 매수자가 없어 애를 태우다 8월에 가까스로 시세보다 1천만원 낮게하여
집을 매도하였다. 그리고 남양주 아파트를 전세주고 살던곳에서 전세로 있
을려고 하는데 같은 평수 급매물이 싸서 전세비용에 조금 더 주면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었다. 집사람이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 경매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 것 같다. 그렇다 관심이다. 경매초보라 하더라도 어려운 용어가
있는 책을 처음부터 보면 머리가 아프닌까 경매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있다. 경매책을 15권이나 독파를 하고 실전에 임하였는데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철저한 권리분석과 임장활동이란 것이다. 이제 우리
부부는 주말에는 임장활동으로 주말을 즐기고 평일에는 경매책으로 바쁘게
보낸다. 딸아이의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아무튼 우린 지속적으로 경매를 할 것이다.
남들 놀려다닐때 임장활동으로 토지와 주택을 보고 근처 단풍구경도 하면서 이런저런 세상살이를 얘기하며 주말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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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4335  (124.5.xxx.207) 2007.11.15 01:40
600만원 ㅜㅜ너무마니주셨음
jhn7610  (121.54.xxx.101) 2007.11.20 21:12
집도 장만하고 풍유도 즐기시고 일석이조군요. 어렵다는 명도도 쉽게 받으시고 부럽습니다. 그만큼 노력한 보람인 것 같네요.^ ^
prettybb-  (222.231.xxx.60) 2007.11.30 11:13
초보자가 처음부터 접할 경매책은 무엇이 있는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nambi6305  (222.231.xxx.61) 2007.12.23 00:30
두번만 읽으면 끝나는 부동산 경매: 미니플러스(출판사), 땅 투자지도 등이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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