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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으로 7억 벌었다..!!

등록자 martist 등록일 2008/08/07 22:11 조회 16968

머.. 이런 선정적인 제목이 있을꼬..

사람들은 이런 제목을 보면 머라고 할까요?

우와... 성공신화다.

어떻게 그렇게 했어요?

당신 뻥치는 거죠?

거의 사기꾼 수준이구만..

에서 부터..

당신 직업이 뭔데요?

라고 물어볼 경우..

저. 대리운전 기사 거든요.....

머... 이렇게 대답한다면....

과연.

위 제목은 거짓일까.. 사실일까..

사실 거짓이라 볼순 없다..

다소의 마켓팅적 과장 . 혹은 현실 과 실제를 미화시키서

포장한 측면은 있으나 그렇다고 거짓은 아니다......

진짜일까..

그럼 그 방법론과 실상을 들여다 보자..

난 여기서 대략적으로 이것이 왜 실제 인가를

그저 간략히 언급하고자 한다..

긴 글을 쓰자문..... 힘드니까...

배고프다..

이젠 퇴근해야지..

위 사람은 "그" 로 통칭한다..

이 글은 실제이다..

그는

2006년 1월 공식 직업은 대리기사 였다..

머 원래 부터 그런 걸 한건 아니지만

이래 저래 하다가 말아먹고 나서 대리기사를 하게되었다..

대리기사 직전에는 강남구청역 에서 야간 편의점 알바를 했다.

-GS25 삼성동점 . 현재 재건축되어 브라운스톤이 그자리에 들어섰다.

시급 4000원 .. 하루에 10시간 정도를 했다..

하루 4만원 벌이는 된다..

그러던중 대리기사란 직업을 소개 받게 되었다..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다보면 추위에 떨던 대리기사들이

삐금이 들어와서 서성인다.

띵똥 띵똥 무슨 기계를 가지고 다니는 그들이 난 무엇하는 사람들인지

몰랐다.

그는

밤에는 운전하고 낮에는 잠자고 나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늘 하던데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보거나 -강남도서관 삼성동에 있음-

아니면 모델하우스를 답사다니는 것이 일이었다.

왜냐면 전직으로 하다가 말아먹은 직업이 부동산 중개인이었으니까...

그러던중 덜컥 당첨이 되어 버렸다..

허허..

이런..

한 1년 넘게 당첨 메세지 문자를 저장해서 들고 다니기도 했다.

어쨌든 그의 인생은 그렇게 난해하게 풀려나갔다..

왜?

돈이 하나도 없었다..

,, 중간생략.

결국 여기저기서 빌려서 계약금을 치렀다..

친구에게서 계약금 2500 중.. 친구에게서 1500을 빌렸고

가족에게 500을 빌렸다..

나머지 500은 청약예금 300 그리고 200은 어케 어케 되었다..

1500 빌린것은 사실은 지분 절반을 주기로 한 약정 투자였다..

수익이 날경우 절반씩 나누기로 한것이다..

어떻게 7억을 벌었을까...

결과를 먼저 말한다면 1년 뒤에 그 아파트가 5억 의 시세를 형성했다..

동탄 33평 아파트 ..

지금은 좀 꺽였지만 그래도 4억 5천 이상은 간다..

나머지 2억은

물론 경매를 해서 벌었다.

500만원 종자돈은 사실 없었다..

삼성생명 에 보험 든것을 해약 한 것이 아니고

담보대출 기법을 활용했다..

그렇게 종자돈 500을 만들어서 추가로 500은 빌려서

1000만원 정도로 경매를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7억 정도의 외형을 키웠다..

물론 ,,

이 금액 7억은 절대 순수 자산 이 아니다.

이중 상당금액 절반 훨씬 넘음 .

상당금액은 전세보증금 등 이른바 부채이다..

자.

이 글 제목에 대해서 평한다면 ?

나는 과장이거나 거짓은 아니라고 본다.

그저 미화적 표현 일 순 있겠지...만..

사람들에겐 희망의 메세지를 줄 필요가 있다가

혹자가 말한다..

난 나도 모르게 어느새 88만원 세대가 돼있었다..

그리고 그 틀을 깨고 나가기는 정말 힘들었다..

경매.. 투자..

이런걸 해서 성공할 수 있나?

어쨌든 도처에 희망이 있다고 본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희망을 안고 도전한다면

비록 순자산 7억이 아니라도

상당한 재력가의 외형을 갖출 수 있지 않은가..

내가 처음 경매를 배우려 할때

부동산 하던 동료가 말했다.

" 형 (두살아래임) 그런거 할려면 돈이 있어야 되잖아..돈 없이 그런걸 머하러 배우나.."

" 물론 그렇긴 하지만 난 아는게 먼저라고 본다. 알고 나면 길이 있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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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9cc (118.218.xxx.49) 2009.03.13 11:12

저도 몆년전 사업하다던가까머고 저층아파트살때 신용카드돈과 융자받어서삿지 내현금으러사진안앗저. 인천은 에전보다느마니오른상태지만 전8년만에 700신용카드던으러산집이 20배느올랏서여. 요즘경매초보자로써 이케 입찰수기일그며공부하고잇답니다

6M9cc (118.218.xxx.49) 2009.03.13 13:34

첨일년은 전세놓고 그이후로느 월세계속받어서 융자이자내고도남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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