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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낙찰이 대박은 아니지만

등록자 7BLv3 등록일 2009/06/15 07:20 조회 10235

작년도에 법원경매에 입찰하여도 번번히 실패를 하던중에 작년10월중에 고층아파트32평형이 법원경매에 나온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인천의32평의 아파트는 왠만하면 법원감정가가 최저2억정도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1억5천만원이라 사건번호를 보니 인천2006탸경85275다.
즉 감정시점이 2006년도이고 경매의 진행은 2008년 10월에 진행하는 사건이다.
이경매건을 발견한지 입찰1주일전 아파트가 소재하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방문하여 시세를 알아보니 마침 이중개업소에서 2개월전에19500만원에 매매를 했다는 것이다. 국토해양부의 실거래신고금액은 20700만원이다.
입찰가는 얼마를 쓸까 고민이 아닐수 없었다.
처음에는 16300만원을 쓸려고했다가 1억52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렇게 결정하게된 이유는 여러가지 있다 작년10월이면 언론에서 장차 세계적인 불항이 계속될것라는 기사나 뉴스가 많았고 그래서인지 아파트경매낙찰이 1차경매서 낙찰된 사례가 없었다.
또 이파트가 소재하는 지역이 지명도가 높거나 선호하는 지역이 아니고 아파트역시 소위 메이커가 아니었다.
그래서 단독입찰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생각대로 15200만원에 단독 낙찰된다 배당받는 세입자와는 명도가 쉽게되었고 얼마안가 보증금2천만원에 월세50만원의 임대차계약도 했다.
총비용이 1억6천만원인데 대출이 1억600만원 보증금이2천만원이 들어왔으니 실제투자된 금액은 3500만원이다 잔금대출은 우리은행에 받아서인지 1억600만원에 대한 이자가 40만원이니 월세50만원을 받아 이자를 내고도 10만원이 남는다.
임대차계약이 끝나는 2011년도 1월에 매매를 한다해도 최근의 국토해양부의 신고금액만 받아도 양도세를 내고도 4000만원이 남지 않을까하는 낙관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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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0902 (59.86.xxx.65) 2009.07.14 22:45

성공한 케이스이시네요. 2년전 감정가라서 낮게 된것을 발견한점, 실거래신고금액을 참조했다는 점이 성공의 힘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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