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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 버스터미널이 경매로 - 대전4계 2013-7349[1]
대전과 충남 서남부권을 잇는 37년 역사의 ‘대전 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경영악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3년도에 경매로 나와 두 번의 유찰 후, 지난 8월 30일 감정가의 64.61%인 13,170,000,000원에 낙찰되었다.
이날 경매에 총 5명이 응찰했고, (주)로**은 2위 응찰자와 약 1억7천만원의 차이로 낙찰받았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은 상속재산에 대한 세금이 체납되고 금융권에서 차입한 자금을 상환하지 못해 2013년부터 공매와 경매를 거쳐 두 차례 기업회생까지 진행했으나 모두 무산됐다.
그리고, 경매입찰 하루 전날인 29일에 경매 중단을 요청하는 기업회생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세 번째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관계인집회까지 개최했으나 대전지법은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화제의 낙찰 물건 바로가기 >>
2. 재건축으로 관심 받고 있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 – 중앙8계 2015-17754[1]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160.28㎡(48.48평)아파트에 27명이 응찰하여 감정가의 109.01%인 2,474,511,600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 인근에는 압구정 초•중•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갤러리아백화점, 한강시민공원 등의 편의시설 등이 소재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압구정 현대1, 2차 아파트는 1976년 사용승인을 받아 입주 후 40년이 경과했으며, 총 13개동 960세대로 이루어져 있고, 단지 중에서 한강 조망권이 가장 뛰어나다.
최근 재건축의 열풍으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본건에 27명이라는 적지 않은 입찰자가 몰려든 건 그리 놀랄 일도 아닐 것이다. 화제의 낙찰 물건 바로가기 >>
3. 역시 제주도 - 제주1계 2016-20413[1]
유명 연예인 이효리가 결혼 후 조용한 삶을 살기 위해 신혼집을 차렸던 곳으로 알려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소재하는 임야가 경매로 나왔다. 토지면적 1,557㎡의 이 ‘임야’는 첫 매각기일에 40대 1의 경쟁을 뚫고 감정가 대비 275.34%인 251,100,000원에 낙찰되었다.
토지이용계획 상 ‘생산관리지역’, ‘경관보전지구 4등급‘, ‘생태계보전지구 4-2등급’ 등에 해당되는 이 임야는 1325번지와 1325-1번지로 분할 등재되어 있으며, 현재 1325-1번지는 도로로 이용 중이다.
제2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지 않고, 토지개발 등의 특별한 호재가 발표되지는 않은 이 물건에 40명이라는 많은 응찰자와 감정가의 3배 가까이 되는 낙찰금액을 설명할 수 있는 이유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제주도’이기 때문은 아닐까? 화제의 낙찰 물건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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