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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화제의 낙찰
1. 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찰된 아파트 - 안산10계 2016-2546 [1]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59.96㎡의 아파트에 33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03.21%인 235,329,798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 주위에는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해 있으며 전반적인 교통상황이 무난하다.
본건은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등기부상의 권리나 임차인이 없고, 2016년 8월까지 관리비체납내역이 없는 깨끗한 물건이다. 그리고 2018년 2월에 개통예정인 ‘소사(부천)~원시(안산)선 대야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택지개발지구로 인해 도시가 형성되니 주변 환경도 많이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태인에서 제공하는 최근 1년간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소재한 아파트 경매 낙찰통계를 확인해 보면 총 10건의 아파트가 낙찰되었고, 평균 입찰경쟁률은 10.4대 1임을 확인할 수 있다. 
2. 감정가의 4,421%에 낙찰된 토지 - 전주1계 2016-3947[1]
지난 11월 1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에 위치한 ‘답’ 21㎡가 감정가의 무려 4,421.77%인 1,300,000,000원에 낙찰되었다. 이 토지는 2016년 3월에 29,400,000원으로 감정평가 되어, 지난 8월에 1,430,000,000원에 낙찰되었지만, 대금을 미납함에 따라 경매가 다시 진행되었다.
지난 경매에서 낙찰 후 미납한 임모씨는 피앤지파트너스의 대표자이며, 이번 경매에서 단독입찰로 낙찰받은 ‘(주)PNG파트너스’는 이 토지의 채권자이다. 채권자가 개인과 기업으로 각각 경매에 참여해 고가 낙찰을 받은 것이다.
매각물건명세서상에는 본건과 주변의 토지를 사업부지로 이용 중이며, 현재 문화제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기재가 되어 있다. 과연 낙찰자가 잔금을 납부할 지 궁금하다.
3.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섬 ‘시산도’ - 순천2계 2016-51085[4]
지난 11월 14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리에 위치한 임야 3,372㎡에 30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083.63%인 18,270,000원에 낙찰되었다. 이 임야는 ‘시산도’라는 섬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림이 소재하는 해안산림지대이다.
이 섬은 하루 1회 선박이 왕복해 교통상황은 불편 시 되고, 분묘기지권의 성립 가능성이 있는 물건이다. 그런데 왜 이 임야에 30명이라는 많은 입찰자와 감정가의 10배가 넘는 금액으로 낙찰받았을까?
최근 경매시장에서 ‘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경치가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차후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면 투자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에서도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년~2027년)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섬은 육지와 달리 교통편이 자유롭지 않다. 연륙교(連陸橋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연결 안 된 섬이 많으며, 기상악화로 인해 배편이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섬 투자 시 육지와의 연결수단 및 도로 상황과 개발 규제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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