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화제의 낙찰
1. 47명이 몰린 대구 달서구의 빌딩 – 서대구4계 2016-4881[1]
지난 4월 20일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 소재한 빌딩에 47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129.1%인 1,102,000,000원에 낙찰되었다. 본건은 월서중학교 남동 측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는 아파트단지, 학교,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건은 3층짜리 건물로서 연면적이 317.12㎡이며, 법원에 의해 조사된 이 빌딩의 임차관계는 어린이집과 사설학원을 운영하는 4명의 임차인이 있으며, 총 임대보증금은 40,000,000원이며, 월세는 3,120,000원이다.
이 건물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월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 아파트단지 및 주택들로 인해 안정적인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08년 10월에 사용승인이 되어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별도의 수리 없이 사용해도 될 만큼 외관이 깔끔해 많은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
2. 3번의 낙찰, 두 번의 미납, 이번에는? - 마산2계 2015-8465[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소재하는 8,740㎡의 임야가 감정가의 831.02%인 276,000,000원에 낙찰되었다.
본건은 ‘안땀마을’ 남서 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및 자연림이 혼재하고 있는 산림지대이다. 매각물건명세서에 따르면 현황상 일부 도로로 이용 중이며, 연고미상의 분묘가 소재한다는 주의사항이 있다.
이 임야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감정가의 7~8배에 달하는 금액과 높은 경쟁률 속에서 낙찰되었지만, 대금미납으로 경매가 다시 진행되었다.
이번에도 30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 입찰했고, 미납된 두 번의 낙찰가 보다 더 큰 금액으로 낙찰되었다.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납부가 될 것인지 앞으로의 진행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3. 한 오피스텔에서 57건의 경매물건이 나와 - 인천18계 2012-27966
지난 21일 인천지방법원 18계에서는 87건의 경매물건 중 65건이 낙찰되고, 변경 3건, 취하 1건, 유찰 18건이 진행되었다. 낙찰된 65건의 경매물건 중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소재한 상경오피스텔에서만 55건이 낙찰되었다.
지난 21일 인천지방법원 18계에서는 매각이 공고된 87건의 물건 중 4건(변경 3건, 취하 1건)을 제외한 총 83건이 진행되어 65건이 낙찰되고 18건이 유찰되었다. 낙찰된 65건 중 55건은 ‘상경오피스텔’(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이었다.
이 오피스텔은 인천1호선 ‘부평시장역’ 남동 측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시장, 업무용빌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3층 지상11층의 건물로 2003년 4월에 사용승인 되었으며, 2012년 4월 총 57개의 물건이 경매 개시결정이 되었다.
본건은 지난 21일 물건번호[2], [3]의 오피스텔 상가 2건을 제외하고, 물건번호 [1]번의 낙찰자 황모씨를 포함해 총 9명이 55건을 모두 낙찰받았다.
이 오피스텔 경매물건은 개시결정되고 무려 1,838일 만에 낙찰되어 지난주에 진행된 경매물건 중 개시결정일 이후 낙찰소요기간이 가장 긴 물건이기도 하다.
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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